제가 예전부터 빠져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그것은 커피!
요즘은 커피는 다들 좋아하시는 아이템 맞지요? 저도 커피를 잘 모르던 커알못이였지만, 지금은 나름 커피 맛도 즐기고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커피값으로 알게 모르고 상당한 지출이 있는 편인데요.
그래서 그럼 커피머신을 한번 사볼까 생각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었답니다.
저는 이거 사놓으면 정말 잘쓸거 같은데, 이거 필요한데 이러면서 샀다가 방치된 물건들이 상당히 있답니다. 그래서 커피머신이 과연 프렌차이즈 커피처럼 맛이 날까 사놓고 밖에서 또 사먹어버리면, 죽도 밥도 안되는데 싶어서요.
처음엔 그냥 흔히들 쓰는 돌체구스토를 사볼까 말까 하다가 같이 만나는 아이엄마들이 하나둘 다들 돌체구스토 머신을 들인거 있죠. 친구집에 들릴때마다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내려줘서 마셨는데 생각보다 제 입맛에 맞지 않은거 있죠.
그래서 계속 눈여겨보던 네스프레소 머신을 질러버렸습니다. 작년 봄에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때, 아파트에 확진자가 나왔단 소리에 아이스커피 마시러 사러 갈수 없다며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en80 직구를 했습니다. 모델은 에센자 미니 c30이랑 비교했을때, 저는 자리차지 안하면서 무조건 가격이 우선이여서 저렴한 제품 구매했습니다.
자, 긴 얘기는 이쯤하고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리뷰 8개월 사용후기 가보겠습니다.
먼저 저는 G9 직구에서 샀습니다. 가격은 직구할인 쿠폰있을 때 82,510원에 샀습니다. 대박득템! 세일기간 잘 노리면 가격은 저렴하게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쇼핑의 달인 쯤 인걸로.
배송은 상당히 걸렸어요. 코로나때문이니 이해해야죠. 한달은 안걸려서 받았구요.
엄청 설레면서 박스를 뜯어 치우던 제가 생각나는군요. 제가 사기전에 사촌동생도 똑같은 제품 사보곤 완전 추천이라면서 해서 동일 제품으로 더 확고히 선택하기도 했는데요.
제품은 꼼꼼하게 스치로폼에다가 기프트팩과 함께 머신기가 딱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포장 만족입니다.
설명서도 있지만, 이런건 바로 패스. 네스프레소 웰컴팩 너무 이쁘지 않나요. 열자마자 영롱한 캡슐 색과 종류가 다양해서 기대되더라구요. 하나씩 요건 제가 다먹을려구요. 입맞에 맞는거 사야지 해서 아끼고 있어요.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블랙색상입니다. 깔끔하죠. 저도 화이트보단 블랙제품 가전이 더 많은 것 같아서 블랙이 더 맘에 들기도 했어요. 혹시 몰라서 바코드는 가려보았습니다. 정품등록을 아직도 안해서.
그런데 연관 검색어에 이니시아 고장 이런것도 보았는데, 글쎄요 별로 전 그런불편함 없이 만족하며 아직도 잘쓰고 있어요. 수리보낼일이 과연 있을까 싶어요.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위에 긴 손잡이부분을 올리면 그쪽에 캡슐을 쏙 넣어주면 됩니다.
동작은 상단에 버튼 두개를 동시에 누르면 깜빡이다가 둘다 불이 들어오면 왼쪽은 에스프레소 오른쪽은 룽고? 롱고?입니다. 저 룽고 롱고 너무 헷갈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실때는 오른쪽을 애용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내려보았습니다. 네스프레소의 좋은 점은 돌체구스토보다 크레마가 풍부하다는 것, 그리고 커피향이 더 좋아요. 온 집에 커피향이 그득하니 좋답니다.
마치며
오늘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제품 리뷰를 남겨보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일주일에 4~5번정도 타먹기때문에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밖에서 저렴이 프렌차이즈보다 더 맛있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탄 아이스바닐라라떼와 호환캡슐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오늘도 커피한잔하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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