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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에방접종대응추진단이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11세 이하 확진자가 3월 첫째주 하루 평균 3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과 24일부터 시행되는 사전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11세 코로나 예방접종, 24일부터 사전예약 실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우리보다 앞서 접종이 시행된 해외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얘기하며, 현재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15%를 넘어서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5~11세 코로나 예방접종을 24일부터 사전예약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12세~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시행한다고 밝히며,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에 코로나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14일부터는 한달 간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신속항원 검사의 결과가 양성이라면 추가 PCR검사 재확인 없이 바로 확진자로 인정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소아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백신 접종을 불가피하게 시행하게 되었으나, 소아접종은 자율에 맡기도록 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백신 접종 용량은 성인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염 에방 효과는 다소 떨어진다는 전망도 있으며, 아이가 질병에 취약하다면 부모가 득실을 따져보고 접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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